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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의 껍질과 커피찌꺼기 등 버려진 식물 부산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첨단신소재 '나노셀룰로오스'를 개발한 곳이 있다. 올해로 창업 8년차를 맞은 국내 스타트업 '에이엔폴리'가 그 주인공이다.
한때 '기적의 소재'로 대접받았던 플라스틱은 지금 지구 곳곳을 오염시키는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. 히말라야 고산지대부터 태평양 심해 그리고 극지방에 이르기까지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돼 있을 정도다.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극약처방으로 국제규제를 만들고 있지만, 아직 플라스틱을 대체할만한 완벽한 소재가 없는 상황에서 에이엔폴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.
에이엔폴리의 노상철(51) 대표는 "우리 회사가 독자개발한 나노셀룰로오스 '리엔셀'(Re:ancel)은 자연 유래의 친환경이면서 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플라스틱 대체품 혹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"라며 "합성 고분자 물질인 플라스틱으로 자동차, 포장재, 전자기기, 식품포장재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, 우리가 개발한 리엔셀로도 자동차 내외장재를 비롯해 필름, 이차전지 분리막 등 다양한 산업용 소재와 식품용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고분자 소재"라고 강조했다. 특히 리엔셀은 대체육 등 식품용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획기적이라는 게 노 대표의 설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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